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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관계 개인치료1:이론 -


저자 : 질·데이빗 샤르프
출판사 : 한국심리치료연구소
출판일 : 2002 년 04 월 12 일
페이지수 : 392
판형 : A5
정가 : 20000 원  → 18000 원 (10 %↓)
전화번호 : 02-730-2538
재고량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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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제 -

현재 대상관계 이론의 가장 훌륭한 교사로 인정받는 샤르프 박사 부부는 이 분야의 가장 포괄적인 텍스트를 우리에게 내놓았다. 이 책은 사려 깊게 짜여져 있으며 이론과 실제간의 절묘한 균형을 취하고 있다. 독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연구를 종합해낸 샤르프 부부의 설명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혼돈 이론을 다루는 장일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취는 임상 실제에 대한 서술의 질에 있으며, 특히 환자와 작업하면서 스쳐지나갔던 자신들의 마음 상태-혹은 역전이-에 대한 설명에 있다. 정말 좋은 책이다.
-크리스토퍼 볼라스(Christophor Bollas)


샤르프 박사 부부는 과거 이십여 년간 대상관계 이론을 정교화하고, 이것을 부부 및 개인 치료에 적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책에서 그들은 분석가로서 환자와의 생생하고 생산적인 분석 경험을 창조하려고 노력했던 자신들의 시도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현대 정신분석 사고의 예리함과 폭과 깊이를 잘 보여준다. 그들의 작업은 임상적 논의에 견고하게 기초하고 있다. 전이-역전이에서 일어나는 미묘하고 중요한 변화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시하려는 용기를 가진 분석가를 발견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대상관계 개인치료는 자신의 분석 작업을 풍부하게 하려는 모든 임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토마스 H. 옥덴(Thomas H. Ogden)


정신분석의 역사, 정신분석 이론의 개관, 분석 사례 등을 총 말라한 이 대작은 대상관계 분야의 가장 뛰어난 교과서로서 오랫동안 자리매김될 것이다. 대상관계이론의 사용에 관해서 헤아릴 수 없는 도움을 주는 이책은 모든 임상가들의 서가에 있어야 할 책 중의 하나이다.
- 테오도어 J. 제이콥스(Theodore J. Jacobs)  

 
 

- 목차 -

제1부 서론
제1장 치료자의 내적 대상
제2장 대사관계 심리치료를 위한 임상적 안내

제2부 기초
제3장 대상관계 이론의 기원: 페어베언, 클라인, 위니캇, 비온
제4장 프로이트의 공헌
제5장 욕동/구조 이론에서 미국의 관계 모델로
제6장 영국 대상관계 학파

제3부 최근의 연구들
제7장 실험연구의 임상적 타당성: 대상관계 검사도구, 뇌신경 발달, 애착이론
제8장 발달, 자기와 대상관계, 전이현상에 대한 혼돈 및 프랙털 이론의 적용
제9장 상호 침투하는 자기와 타자
제10장 생애주기와 새로운 대상의 형성: 대상 구성, 대상 분류, 대상 배제
 

 
 

- 초록 -


「 대상관계 개인치료1:이론 」

질·데이빗 샤르프 지음
이재훈·김석도 옮김



이 책은 크리스토퍼 볼라스와 토마스 옥덴 그리고 테오도어 제이콥스가 극찬했듯이, 현대 심리치료 분야의 명저가 분명합니다. 샤르프 부부는 이 한 권의 책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이 분야에서 이루어진 소중한 발견들을 훌륭하게 통합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이 우리말로 소개됨으로 해서 한국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모두가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 역자 후기 중에서


한국어 판 출간에 부치는 저자의 말

이 책에서 우리는 우리가 인간 경험의 복잡성을 얼마나 소중한 것으로 인식하는지, 그리고 동시에 우리가 환자와의 작업에서 만나는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능한 한 명료하게 밝히고자 노력했다. 우리는 먼저 이론과 임상 실제에 대한 일관되고 포괄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실제에 있어서, 우리가 우리의 임상 작업을 완전히 서술하는데는 항상 한계가 있었다. 인간의 조건은 우주 안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복잡하게 흥미롭기 때문이다. 우리가 존경하는 스승 중의 한 분인 죤 서덜랜드(John Sutherland)는 사람들은 너무나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이론들을 동원해야만 의미 있게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하곤 했다. 치료 실제에서 상황의 복잡성은 우리가 이해하고 또 행하는 바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를 넘어선다. 이것은 아마도 항상 그럴 것이고, 바로 그런 이유로 우리는 이 책에서 많은 양의 상세한 임상자료를 제공하였다. 우리는 독자들이 우리의 작업에 대해 논의하고, 논쟁하고,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기를 바란다.

대상관계 이론과 그것의 심리치료에의 적용은 서구 세계의 임상 실제를 크게 혁신했다. 대상관계적 사고는 영국으로부터 유럽, 남미, 그리고 최근에는 북미로 확산되어왔다. 우리는 이 책의 한국어 번역이 대상관계적 사고를 한국에 전파하고 이어서 아시아 전체로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인간 상황을 깊이 있게 연구한 사려 깊은 심리치료가들과 정신분석가들은 풍부한 대상관계적 사고를 산출해냈으며, 우리는 그들의 사고를 하나의 통일된 대상관계적 접근으로 통합해냈다.
우리가 사용한 이론들은 주로 일군의 영국 정신분석가들에게서 유래한 것이다. 우리는 로날드 페어베언의 이론으로부터 시작하는데, 그것은 그가 명료하고 논리적인 대상관계 이론을 만들어내었고, 모든 다른 대상관계적 사고의 토대를 세웠기 때문이다. 그것에다 우리는 고도로 직관적인 멜라니 클라인과 윌프레드 비온의 공헌을, 그리고 도날드 위니캇의 유아와 엄마에 관한 놀라운 연구를 덧붙였다. 그 다음에 우리는 다른 대상관계 전통에서 얼마를 그리고 심지어는 대상관계를 반대하는 전통에서도 얼마를 가져오는 등, 많은 다른 이론가들로부터 새로운 생각들을 받아들였다. 이러한 사고에 기여한 사람들은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 중에 일부만 밝힌다면, 다음과 같다: 죤 보울비, 죤 서덜랜드, 하인리히 락커, 오토 컨버그, 베티 죠셉, 크리스토퍼 볼라스, 스티븐 밋첼, 자끄 라깡. 우리 두 사람은 모두 아동 정신과 의사이며 아동 정신분석가이기 때문에, 우리는 아동 발달에 관한 문헌을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했으며, 특히 메리 에인스워드, 메리 메인, 피터 포나기 등의 최근 애착행동 연구가들의 발견들을 받아들였다. 그 외에도 우리는 우리의 이론과 임상작업을 새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생각들을 향해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독자들은 이 점을 우리가 혼돈이론 또는 비선형적(non-linear) 체계이론이라 불리는 현대 물리학과 수학의 발견물들을 성격과 병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히는데 사용하고자 노력한데서 가장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다른 새로운 생각들이 정신분석가들과 심리치료가들의 이해를 계속해서 확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마지막으로, 우리는 대상관계 이론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학생들과 임상가들을 어떻게 가르치는지에 대해 한 마디 하겠다. 우리는 최상의 학습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대상관계에 주의를 기울이는 집단 안에서 발생한다고 믿는다. 가르치는 사람이 배우는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을 때, 배우는 사람은 보다 개방적일 수 있다. 우리는 심리치료사를 훈련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선생과 학생의 관계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정서적 모델\\\\\\\\\\\\\\\\\\\\\\\\\\\\\\\"(Affective Model)을 고안해냈다. 이 모델은 학생들이 소집단 안에서 각 수준에 따라 그들의 임상적 지식과 개인적 경험 모두를 사용하여 새로운 생각을 통합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책뿐만 아니라 다른 대상관계 이론가들의 책을 한국어로 옮겨준 이재훈 박사님과 그의 동료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이 박사님은 이 대상관계적 사상체계가 인간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우리와 공유하고 있다. 대상관계 이론은 인간의 발달과 성장, 정신병리와 관계적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한 광범위하고 깊고 탄력성 있는 사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이 일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동료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 박사님의 노력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곳이 미국이든 한국이든 언젠가 여러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날이 있기를 희망한다.

데이빗 & 질 샤르프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