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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와 무의식 -


저자 : 베리 율라노프 외
출판사 : 한국심리치료연구소
출판일 : 1996 년 11 월 25 일
페이지수 : 314
판형 : A5
정가 : 15000 원  → 13500 원 (10 %↓)
전화번호 : 02-730-2538
재고량 :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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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서론
2.의식과 무의식
1)심층심리학과 기독교신학의 일치점들과 분기점들
2)인간정신을 위한 종교의 기능
3)종교를 위한 심리학의 기능
4)방법론과 종교경험
3.자기와 타자
5) 영혼과 정신
6) 예수의 형상과 인격 상징과 성례전
7) 무의식 발견 이후의 역사
8) 무의식 발견 이후의 정리
4.치유
9) 도덕적 자학과 종교적 복종
10) 고통과 구원
11) 중재
12) 실재
 

 
 

- 초록 -


「 종교와 무의식 」

      

앤 & 베리 율라노프 지음
이 재 훈 옮김



부처가 말했듯이 삶은 고통의 바다이다. 인간의 삶이 그렇게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은 역설적으로 모든 인간이 내적인 평화를 바란다는 데 있다. 인간은 자기가 누군인지 그리고 타인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조화로운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쉽게 성공하지 못한다. 우리는 종종 그러한 관계를 형성하려다 실패한다. 그러한 관계를 성취한 후 깨어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인간의 최초의 내면적 고통은 어긋난 부모 자식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암울했던 어린 시절의 고통은 항상 심연에 또아리를 틀고 있다. 종교적으로 불 때 그것은 죄와 도덕적인 허물과 관련된 문제이며 동시에 그것은 심층심리학적으로 신경증과 정신병의 문제이기도 하다.
수천년 동안 인간은 마음의 평화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구해왔다. 그리고 인간은 마음의 평화로 가는 두 가지 길을 발견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종교이며 다른 하나는 심층심리학이다. 그러나 영혼의 구원, 마음의 치유라는 하나의 영역을 다루면서도 종교와 심층심리학은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저자들은 오랫 동안 계승되어온 종교적 지혜와 지난 세기 동안 발전되어온 심층심리학이 서로 만날 때 인간의 내면에 대한 탁월한 통찰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다고 저자들이 종교와 심층심리학의 경계가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종교와 심층 심리학이라는 두 영역의 사이의 대화는 더 뚜렷한 경계와 첨예한 대립과 혼돈을 낳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만남과 대화가 한층 인간의 내면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제공해 줄 것만은 분명하다.
이 책은 종교와 심층심리학이 만나는 부분과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다룬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삼부로 구성되어져 있다. 1부인 `의식과 무의식\\\\\\\\\\\\\\\'에서는 심층심리학과 기독교 신학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다룬다. 저자들은 정신분석학이 어떻게 종교를 보아왔으며 종교는 어떻게 인간의 심리를 이해해왔는 지를 비교분석하고 있다.
2부인 `자기와 타자\\\\\\\\\\\\\\\'에서 저자들은 심층심리학과 기독교 신학이 인간의 정신(자기가 되게 하는 힘)과 영혼(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소원하고 욕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어떻게 이해하는 지를 살핀다. 그리고 하나의 상징으로 예수의 정신분석학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그리고나서 무의식의 발견한 이후 역사학과 윤리학이 어떻게 변했는 지를 추적한다. 3부인 `치유\\\\\\\\\\\\\\\'에서는 심층심리학이 말하는 치유과정과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과정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저자들은 산다는 것이 서서히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삶을 통해 서서히 자신의 영혼을 완성해 나간다. 어쩌면 인간의 실존적 불안은 인간이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완성되어야 하는 불완전한 존재로 태어난다는 데 있는 지도 모른다. 따라서 인간의 삶은 자기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며 치유의 과정일 수밖에 없다. 동시에 그것은 신을 발견하는 길이며 구원의 길이기도 하다.